말레이시아 맛집 :: 수끼야(Sukiya)를 이긴 샤브샤브 스시뷔페 수끼쉬(Sukishi)
말레이시아는 30%정도가 중국계 말레이인으로 경제의 80%를 움직인다고 들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역시 일본의 점령을 당했던 나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을 아주 좋아하는 나라다.
역사는 잘모르는 편이라 각설하고, 여하튼 일본 식문화나 브랜드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게 스시인데 아쉽지만 생선스시는 많지 않다. 계란스시, 쭈꾸미, 날치알, 훈제연어, 유부스시 등 우리가 스시집 가서 생선 스시를 먹을때는 연어스시를 제외하면 제쳐두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더운날씨가 생선회에 부적합하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과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아서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메뉴는 샤브샤브인데 한가지 국물이 아니라 여러 가지 국물 중에 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훠궈집에 홍탕 백탕 나눠먹는 것과 유사하지만 다른점은 국물이 샤브샤브, 수끼야끼, 미소, 김치, 마라로 5가지가 있다. 이중 2개를 골라 요청하면 된다
한국인들이 사랑하고 가장 추천하는 샤브샤브 스시뷔페 수끼야(Sukiya)와 다른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아래 그림의 5번째 재패니즈 마라라는 엄청 매운 국물이있다는 점이다.
마라탕을 먹기위해서 처음 방문했는데 새로 생겨 깔끔하고 무엇보다 조금 빠른듯한 느낌의 직원 서비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두번째는 돼지고기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렇지만 돼지고기를 사랑하는 중국계가 많으므로 논할랄(Non-halal)이란 표기가 있는데 그 곳은 돼지고기를 판매한다.
물론 나는 온니비프(only beef)라고 외친다. 램이나 치킨보다 가성비짱이니까.
그런데 이곳은 얼음도 음료도 셀프다. 따뜻한 것만 요청하면 된다.
지금은 수끼야도 녹차가 아닌 바레이 (barlay)라는 설탕 탄 숭늉같은 차를 준다. 여기도 그차와 아이스레몬티 둘중하나를 마시면 된다.
다섯째, 수박디저트가 있다.
나름 뷔페인데 수끼야(Sukiya)는 과일이 없다. 수끼쉬(Sukishi)는 한종류이긴 하지만 수박을 준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적이 없다.
처음엔 치킨윙을 줘서 어리둥절 했다. 그런데 갈때마다 받았으니 그냥 오픈 서비스려니 할거다.
일곱째, 시간되면 완자를 나눠준다.
두번정도 서브하는 걸 봤는데, 아쉽게 먹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가성비짱인듯 하다.
그리고 수끼야(Sukiya)는 안시켜봤지만 수끼쉬(Sukishi)에서는 흰밥을 달라고 하면 몇 개 필요하냐 물어서 필요에 따라 무료로 준다. 애주려고 받았다가 나중에 죽을 만들어 먹었다는 후문.
그냥 어묵, 치즈어묵, 날치알어묵, 게살어묵, 야채어묵 등등 어묵이 종류대로 있는데 다들 맛있다.
저기에 마늘다진것과 고추다진거를 살짝 더 넣어 칼칼하게 먹으면 정말 맛난다.
최소 2번은 리필해서 먹어야 제 맛!
우리집 필수 코스.
수끼야끼랑 김치 국물에 소고기 5판.
야채를 듬뿍넣고 찌개처럼 끓이다가 고기만 샤브샤브해서 먹기!!
블로그에 올리려고 기타 고기
램, 치킨, 포크도 한번 받아봤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고기가 제일 맛있더라. 개인적인 입맛 차이가 있을수 있고 무엇보다 무료이니 다들 한접시씩은 맛보면 좋을 것 같다.
금액은 어른2+7세이상아동1명+유아1명해서 95.7 링깃 런치가격이다. 주로 아동은 어른의 반값이고, 주말이나 저녁은 2-5링깃 차이가 난다. 수끼쉬(Sukishi)는 주말가격은 차이가 없고 런치랑 디너만 차이가 있는 곳 같다.
런치가격 34.8링깃
디너가격 39.8링깃
메뉴 3.4개에 음료 시켜먹은 것과 비슷한 금액인데 배는 터질듯이 부르다.
참. 욕심내면 과태료 20%있다. 낸적은 없지만 다들 조금씩 자주먹는 것 같다. 우리집은 애들 땜에 못그랬지만 끝까지 다먹고왔다는 사실!!
지난 7월말쯤엔 파빌리온 도쿄스트리트에 있는 수끼야(Sukiya)를 방학 맞아 방문한 지인과 주말에 갔었다. 줄도 엄청길고(1시간 대기) 좁은 좌석에 꽉꽉 앉아서 퍼오기도 곤란하고 또 우리가 좋아하는 그 흔한 사각 일반 어묵이 없어 충격이었다. 게다가 어묵도 다양하지 않아서 서비스도 빠르지 않아서 또 여기보단 살짝 비싸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수끼야(Sukiya)는 IPC몰이 좋고, 샤브샤브 뷔페가 가고 싶다면 수끼쉬(Sukishi)를 선택할 것 같다.
말레이시아 사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 새로 생긴 스타링쇼핑몰에 위치해서 한국사람들이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체인점을 검색해도 두곳정도가 전부라 더 모르는 것 같다.
몽키아라에서 15분 정도 떨어져있는 스타링몰 1층에 있다. 바로 옆에 재팬다이소도 있으니 밥먹고 둘러보고 소화시키면 좋을 것 같다.
부디 장사가 잘되어서 내가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날까지는 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는 30%정도가 중국계 말레이인으로 경제의 80%를 움직인다고 들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역시 일본의 점령을 당했던 나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을 아주 좋아하는 나라다.
역사는 잘모르는 편이라 각설하고, 여하튼 일본 식문화나 브랜드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게 스시인데 아쉽지만 생선스시는 많지 않다. 계란스시, 쭈꾸미, 날치알, 훈제연어, 유부스시 등 우리가 스시집 가서 생선 스시를 먹을때는 연어스시를 제외하면 제쳐두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더운날씨가 생선회에 부적합하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과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아서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메뉴는 샤브샤브인데 한가지 국물이 아니라 여러 가지 국물 중에 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훠궈집에 홍탕 백탕 나눠먹는 것과 유사하지만 다른점은 국물이 샤브샤브, 수끼야끼, 미소, 김치, 마라로 5가지가 있다. 이중 2개를 골라 요청하면 된다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이렇게 빈곳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인원이 5명이상이 되면 화구 2개짜리에 앉을 수 있다. 운좋으면 4인이어도 받는다. 그럼 1인1탕 이용가능.
한국인들이 사랑하고 가장 추천하는 샤브샤브 스시뷔페 수끼야(Sukiya)와 다른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아래 그림의 5번째 재패니즈 마라라는 엄청 매운 국물이있다는 점이다.
마라탕을 먹기위해서 처음 방문했는데 새로 생겨 깔끔하고 무엇보다 조금 빠른듯한 느낌의 직원 서비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두번째는 돼지고기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렇지만 돼지고기를 사랑하는 중국계가 많으므로 논할랄(Non-halal)이란 표기가 있는데 그 곳은 돼지고기를 판매한다.
물론 나는 온니비프(only beef)라고 외친다. 램이나 치킨보다 가성비짱이니까.
셋째로, 무한리필음료가 골라마시게 되어있다. 처음에 갔을땐 정말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음료가 4가지 였는데, 녹차(아이스, 핫)만 주던 수끼야(Sukiya)에서 덥고 매워 아이스를 더 먹고 싶었지만 달라고 매번 말해야하는 수고로움과 더딘 서비스에 물을 준비해다녔던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곳은 얼음도 음료도 셀프다. 따뜻한 것만 요청하면 된다.
지금은 수끼야도 녹차가 아닌 바레이 (barlay)라는 설탕 탄 숭늉같은 차를 준다. 여기도 그차와 아이스레몬티 둘중하나를 마시면 된다.
사진엔 없지만 아이스크림은 마지막에 콘에 가득넣어 테이크아웃으로 입가심한다.
다섯째, 수박디저트가 있다.
나름 뷔페인데 수끼야(Sukiya)는 과일이 없다. 수끼쉬(Sukishi)는 한종류이긴 하지만 수박을 준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적이 없다.
여섯째, 여기는 무료 치킨윙을 준다.
처음엔 치킨윙을 줘서 어리둥절 했다. 그런데 갈때마다 받았으니 그냥 오픈 서비스려니 할거다.
일곱째, 시간되면 완자를 나눠준다.
두번정도 서브하는 걸 봤는데, 아쉽게 먹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가성비짱인듯 하다.
그리고 수끼야(Sukiya)는 안시켜봤지만 수끼쉬(Sukishi)에서는 흰밥을 달라고 하면 몇 개 필요하냐 물어서 필요에 따라 무료로 준다. 애주려고 받았다가 나중에 죽을 만들어 먹었다는 후문.
잘먹지 않았던 야채와 버섯들도 엄청 가져오고 특히 우리집의 애정을 무한히 받는 어묵들도 종류별로 담아온다.
그냥 어묵, 치즈어묵, 날치알어묵, 게살어묵, 야채어묵 등등 어묵이 종류대로 있는데 다들 맛있다.
그리고 또 무한 애정하는 미소사테소스.
저기에 마늘다진것과 고추다진거를 살짝 더 넣어 칼칼하게 먹으면 정말 맛난다.
최소 2번은 리필해서 먹어야 제 맛!
우리집 필수 코스.
수끼야끼랑 김치 국물에 소고기 5판.
야채를 듬뿍넣고 찌개처럼 끓이다가 고기만 샤브샤브해서 먹기!!
블로그에 올리려고 기타 고기
램, 치킨, 포크도 한번 받아봤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고기가 제일 맛있더라. 개인적인 입맛 차이가 있을수 있고 무엇보다 무료이니 다들 한접시씩은 맛보면 좋을 것 같다.
금액은 어른2+7세이상아동1명+유아1명해서 95.7 링깃 런치가격이다. 주로 아동은 어른의 반값이고, 주말이나 저녁은 2-5링깃 차이가 난다. 수끼쉬(Sukishi)는 주말가격은 차이가 없고 런치랑 디너만 차이가 있는 곳 같다.
런치가격 34.8링깃
디너가격 39.8링깃
메뉴 3.4개에 음료 시켜먹은 것과 비슷한 금액인데 배는 터질듯이 부르다.
참. 욕심내면 과태료 20%있다. 낸적은 없지만 다들 조금씩 자주먹는 것 같다. 우리집은 애들 땜에 못그랬지만 끝까지 다먹고왔다는 사실!!
지난 7월말쯤엔 파빌리온 도쿄스트리트에 있는 수끼야(Sukiya)를 방학 맞아 방문한 지인과 주말에 갔었다. 줄도 엄청길고(1시간 대기) 좁은 좌석에 꽉꽉 앉아서 퍼오기도 곤란하고 또 우리가 좋아하는 그 흔한 사각 일반 어묵이 없어 충격이었다. 게다가 어묵도 다양하지 않아서 서비스도 빠르지 않아서 또 여기보단 살짝 비싸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수끼야(Sukiya)는 IPC몰이 좋고, 샤브샤브 뷔페가 가고 싶다면 수끼쉬(Sukishi)를 선택할 것 같다.
말레이시아 사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 새로 생긴 스타링쇼핑몰에 위치해서 한국사람들이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체인점을 검색해도 두곳정도가 전부라 더 모르는 것 같다.
몽키아라에서 15분 정도 떨어져있는 스타링몰 1층에 있다. 바로 옆에 재팬다이소도 있으니 밥먹고 둘러보고 소화시키면 좋을 것 같다.
부디 장사가 잘되어서 내가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날까지는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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