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 :: 쿠알라 셀랑고르에 있는 몽키힐(Bukit Malawati)

얼마전 말레이시아에 지인방문으로 투어를 예약해서 갔던 곳.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쿠알라 셀랑고르의 몽키힐이다. 개인적으로 1년정도 있으면서 아이가 어려 더운나라에서 투어다운 투어는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군다나 반딧불이도 같이 보는 패키지였는데 느즈막히 출발해서 해질무렵 몽키힐에 도착했다.


혹시 개별적으로 또 와도 되니 애들의 즐거움 정도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찍어놓은 티켓카운터의 금액. 국립공원인것 같아 조금 저렴하다.

다 말레이어로 적혔지만
어른 3링깃. 어린이 2링깃이다.

 
원래 힐까지 가는 트램? 기차 같은게 있는데 우리 가이드는 시간을 잘못봐서 예약를 못했다고.
이후 이 서비스는 맥주로 돌아왔다.

천천히 보고 가는길에 있는 원숭이도 보고 나쁘지 않았는데 더운나라니 화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을듯하다.

가는길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셀랑고르 역사가 살짝 보이는 벽화들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우리가 곧하게 될 반딧불이도 있다. 가이드님 말에 의하면 1년에 60만 한국인이 쿠알라셀랑고르 지역에 온단다.
말레이시아를 잘 몰랐지만 한국인들이 말레이시아 관광을 엄청나게 오는 것 같다.

길거리를 걸어가다 만나는 원숭이.

손에 뭔가를 들고 있으면 먹을 것이 있는 줄 알고 온다고 가이드가 겁을 준터라 아무것도 없이 그냥 올라가는길이라 사진만 찍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상세히 지도가 나와있지만 별거 없었다.

다만 걸어올라가다보니 걸어서는 안가는지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없어 차들이 올라올때는 일제히 경계선으로 이동하는데 거기가 안전하지 못하다.

아래도 주욱 미끄러지면 다칠듯한 느낌.
아이들과 가다보니 이건 좀 안좋은 점인듯 했다.
승용차는 올라갈 수 있으니 자가 렌트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좀 편할 것 같다

그리고 원숭이에게 밥을 주다 모기에 많이들 물린다고 올라가면서 모기기피제를 엄청 뿌렸다.
결론은 다들 한군데씩 물렸다는 거지.

여긱가 바로 고점이다. 여기서부터 검은색 친절한 원숭이를 찾으면 된다.
약간 갈색을 가진 원숭이는 조폭 원숭이라고 좀 거칠다고 한다. 그리고 힐에 올라가면 오토바이타고와서 간식을 판매하는 아저씨가 있다. 초록색 바나나와 고구마 같은 겅 판다. 우리는 가이드님이 미리 마련해놓은 원숭이 간식을 하나씩 받아들고 원숭이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맛난걸 줬길래 원숭이들이 먹을걸 쳐다도 보지 않는다.
먹는 장면 찍을래도 애들이 와야 주지.
다들 원숭이 먹을거 주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서 우리는 내려가는 길에 있는 원숭이 주려고 고구마와 바나나를 아껴왔다.

 그러나 내려가는 길에도 많은 사람들이 많은 원숭이 들에게 간식을 주고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렸다. 원숭이들이 배가 불렀겠다 싶다.

그리고 계속 걸어내려와서 거의 벽화 아래까지 도착해갈무렵 한 원숭이 무리를 만났다.
아이가 주는 걸 촬영하려고 했는데 그 조폭 원숭이들이었다. 차까지 내려오는 상황에 원숭이들이 달려들어 들고 있는 간식을 탈취했다.
무서웠던 우리아이는 그냥 달려가서 원숭이를 향해 던지고 비명과 함께 돌아왔다.

몽키힐에서 몽키에게 바나나를 주는 장면을 멋지게 찍으려던 계획과는 달리 혼비백산 비명을 녹화하고 저녁을 먹으러 자리를 옮겼다.

몽키힐 원숭이 중 1군이 탑에 밀려난 애들이 아래로 줄지어 있다고.
아래애들은 배가 고파서 그렇게 덤벼들수 있단 점 알고 가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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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맛집 :: 수끼야(Sukiya)를 이긴 샤브샤브 스시뷔페 수끼쉬(Sukishi)


말레이시아는 30%정도가 중국계 말레이인으로 경제의 80%를 움직인다고 들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역시 일본의 점령을 당했던 나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을 아주 좋아하는 나라다.
역사는 잘모르는 편이라 각설하고, 여하튼 일본 식문화나 브랜드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게 스시인데 아쉽지만 생선스시는 많지 않다. 계란스시, 쭈꾸미, 날치알, 훈제연어, 유부스시 등 우리가 스시집 가서 생선 스시를 먹을때는 연어스시를 제외하면 제쳐두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더운날씨가 생선회에 부적합하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과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아서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메뉴는 샤브샤브인데 한가지 국물이 아니라 여러 가지 국물 중에 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훠궈집에 홍탕 백탕 나눠먹는 것과 유사하지만 다른점은 국물이 샤브샤브, 수끼야끼, 미소, 김치, 마라로 5가지가 있다. 이중 2개를 골라 요청하면 된다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이렇게 빈곳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인원이 5명이상이 되면 화구 2개짜리에 앉을 수 있다. 운좋으면 4인이어도 받는다. 그럼 1인1탕 이용가능.


한국인들이 사랑하고 가장 추천하는 샤브샤브 스시뷔페 수끼야(Sukiya)와 다른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아래 그림의 5번째 재패니즈 마라라는 엄청 매운 국물이있다는 점이다.
마라탕을 먹기위해서 처음 방문했는데 새로 생겨 깔끔하고 무엇보다 조금 빠른듯한 느낌의 직원 서비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두번째는 돼지고기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렇지만 돼지고기를 사랑하는 중국계가 많으므로 논할랄(Non-halal)이란 표기가 있는데 그 곳은 돼지고기를 판매한다.
물론 나는 온니비프(only beef)라고 외친다. 램이나 치킨보다 가성비짱이니까.

셋째로, 무한리필음료가 골라마시게 되어있다. 처음에 갔을땐 정말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음료가 4가지 였는데, 녹차(아이스, 핫)만 주던 수끼야(Sukiya)에서 덥고 매워 아이스를 더 먹고 싶었지만 달라고 매번 말해야하는 수고로움과 더딘 서비스에 물을 준비해다녔던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곳은 얼음도 음료도 셀프다. 따뜻한 것만 요청하면 된다.
지금은 수끼야도 녹차가 아닌 바레이 (barlay)라는 설탕 탄 숭늉같은 차를 준다. 여기도 그차와 아이스레몬티 둘중하나를 마시면 된다.

사진엔 없지만 아이스크림은 마지막에 콘에 가득넣어 테이크아웃으로 입가심한다.

다섯째, 수박디저트가 있다.
나름 뷔페인데 수끼야(Sukiya)는 과일이 없다. 수끼쉬(Sukishi)는 한종류이긴 하지만 수박을 준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적이 없다.

여섯째, 여기는 무료 치킨윙을 준다.
처음엔 치킨윙을 줘서 어리둥절 했다. 그런데 갈때마다 받았으니 그냥 오픈 서비스려니 할거다.

일곱째, 시간되면 완자를 나눠준다.

두번정도 서브하는 걸 봤는데, 아쉽게 먹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가성비짱인듯 하다.

그리고 수끼야(Sukiya)는 안시켜봤지만 수끼쉬(Sukishi)에서는 흰밥을 달라고 하면 몇 개 필요하냐 물어서 필요에 따라 무료로 준다. 애주려고 받았다가 나중에 죽을 만들어 먹었다는 후문.

잘먹지 않았던 야채와 버섯들도 엄청 가져오고 특히 우리집의 애정을 무한히 받는 어묵들도 종류별로 담아온다.
그냥 어묵, 치즈어묵, 날치알어묵, 게살어묵, 야채어묵 등등 어묵이 종류대로 있는데 다들 맛있다.

그리고 또 무한 애정하는 미소사테소스.
저기에 마늘다진것과 고추다진거를 살짝 더 넣어 칼칼하게 먹으면 정말 맛난다.
최소 2번은 리필해서 먹어야 제 맛!

우리집 필수 코스.
수끼야끼랑 김치 국물에 소고기 5판.
야채를 듬뿍넣고 찌개처럼 끓이다가 고기만 샤브샤브해서 먹기!!


블로그에 올리려고 기타 고기
램, 치킨, 포크도 한번 받아봤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고기가 제일 맛있더라. 개인적인 입맛 차이가 있을수 있고 무엇보다 무료이니 다들 한접시씩은 맛보면 좋을 것 같다.


금액은 어른2+7세이상아동1명+유아1명해서 95.7 링깃 런치가격이다. 주로 아동은 어른의 반값이고, 주말이나 저녁은 2-5링깃 차이가 난다. 수끼쉬(Sukishi)는 주말가격은 차이가 없고 런치랑 디너만 차이가 있는 곳 같다.
런치가격 34.8링깃
디너가격 39.8링깃
메뉴 3.4개에 음료 시켜먹은 것과 비슷한 금액인데 배는 터질듯이 부르다.

참. 욕심내면 과태료 20%있다. 낸적은 없지만 다들 조금씩 자주먹는 것 같다. 우리집은 애들 땜에 못그랬지만 끝까지 다먹고왔다는 사실!!
 


지난 7월말쯤엔 파빌리온 도쿄스트리트에 있는 수끼야(Sukiya)를 방학 맞아 방문한 지인과 주말에 갔었다. 줄도 엄청길고(1시간 대기) 좁은 좌석에 꽉꽉 앉아서 퍼오기도 곤란하고 또 우리가 좋아하는 그 흔한 사각 일반 어묵이 없어 충격이었다. 게다가 어묵도 다양하지 않아서 서비스도 빠르지 않아서 또 여기보단 살짝 비싸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수끼야(Sukiya)는 IPC몰이 좋고, 샤브샤브 뷔페가 가고 싶다면 수끼쉬(Sukishi)를 선택할 것 같다.

말레이시아 사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 새로 생긴 스타링쇼핑몰에 위치해서 한국사람들이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체인점을 검색해도 두곳정도가 전부라 더 모르는 것 같다.

몽키아라에서 15분 정도 떨어져있는 스타링몰 1층에 있다. 바로 옆에 재팬다이소도 있으니 밥먹고 둘러보고 소화시키면 좋을 것 같다.

부디 장사가 잘되어서 내가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날까지는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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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 말레이시아판 다이소 Mr. DIY. - 미스터 디아이와이!!

 
말레이시아에도 다이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도 말레이시아 재팬다이소 그냥 말레이시아 다이소 등등 다이소 종류도 다양하게 느껴지는데요. 아마 다이소 예전 인테리어디자인이 현재 바뀐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변경이 늦어져서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니까요.
하지만 물건 조차 여러 다이소를 가면 더욱 다양히 볼수 있답니다. 신기하죠? 이것도 저의 추측으로는 재고 소진 후 다시 입고하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발생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말레이시아니까요.

 

그럴땐 여러곳을 둘러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답니다.^^


다이소는 다음기회에 설명을 하기로 하고,  오늘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바로 Mr. DIY. (미스터 디아이와이)!!!!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만
여행와서는 잘안가지는 곳인데 지인이 방문했을때 한번 데려갔다 두번은 갔다가 간 그곳!

바로 Mr. DIY(미스터 디아이와이) 입니다.

저의 말레이시아 애정장소 베스트3 안에는 들 것 같아요.
주변사람들이 에이스하드웨어나 다이소에서 구매한다는 것들은 미리 Mr.DIY에 먼저 가서 확인하고 갈 정도니까요.
하지만 말레이시아니까..
가격은 자신이 잘 비교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말레이시아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을 아무리 물어도 할게 없다고 하시더니 제가 기념품 사러 가는 길에 한번만 들르자 했더니 마지막날 한번 더 가고 싶은 장소가 되었다는 풍문이 생겼죠.

정말 많은 물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점은 저렴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그가격 수준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뭔가 잠깐 필요한 어떤 것들 비싼돈 주고 사기 아까운 그런것들을 구매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니까요.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다이소보다 이곳을 더 애용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다양한 품목들이 존재하고 이곳의 가격을 보다 다이소를 가게되면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다이소 물건들이 약간 질이 더 좋다는 느낌을 받게 하더군요.

그래도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러 가봅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방문하시면 우리나라만큼 A/S나 인테리어, 서비스 등이 발달해서 저렴하게 또는 빠르게 이용가능하지 않은 것은 다들 아시죠?

그래서 해외에선 셀프로 고치는 여러가지 품목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런 것들을 해결할때 아주유용한 곳입니다. 전동드라이버부터 변기 시트까지 다 파는 곳이니까요. MR. DIY(미스터 디아이와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ACE Hardware(에이스 하드웨어)라는 곳이 있는데 ACE Hardware(에이스 하드웨어)는 전문적으로 기계류를 다루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말레이시아 온도에 어울리지 않게 캠핑용품이나 바베큐용품도 많이 팔더라구요. ACE Hardware(에이스 하드웨어)도 추후에 방문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대략적인 가격대를 볼 수 있게 제가 관심있게 봤던 품목들 몇가지만 보여드릴께요.

아이들 물놀이 용품이예요. 튜브를 보면 공이랑 가격이 같아요. 6.51링깃. 현재(18년8월25일) 네이버 환율기준으로 링깃이 272.36링깃이예요. 그럼 그냥 환전 수수료 있다쳐서 300원으로 계산해도 1953원. 2000원이 안하네요. 싼 것 같죠?

 

이것은 만들기들이예요. 이런 물건들이 엄청 많아서, 우리 딸아이 학교 방학기간에 무료함을 달래려고 무지하게 사고 또가서 또 샀어요.

게다가 방문했던 지인은, 이 아트키트들고 방학숙제를 한다며 엄청 사재기해서 캐리어에 담아갔어요. 가격 대비 만들기 쉽고 퀄리티는 괜찮은 편입니다.

비싼게 5링깃 정도니까요. 말레이시아 여행에 아이들을 동반하셨다면, 호텔방에서 애들이 놀아달라고 힘들게 하거나 탭이나 폰만 본다면, 뭔가 창의적인 일을 시켜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한 키트에 사용해야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어서 다른 재료들이 필요하지 않은게 대부분이니까요.

막막 영어도 읽히고, 만들기도 하고 1석2조죠. 게다가 저렴하기 까지!

그리고 이것은 숫자가 체크되는 줄넘기인데 3.11링깃으로 300원 곱해봐도 1000원을 못하네요.

이건 작은 유리병이예요. 동영상에서 금액나온걸 따와서 흐리지만 대충보이죠?

이건 600원을 안하네요.

저렴한 물건이 엄청 많고 물건 갯수도 엄청 많다 보니 제자리에 있지 않기도 하고 가격을 제대로 붙여두지도 않았기도 하고 말레이시아가 조금 느리기에 정리 이런건 우리나라처럼 빠르지 않으니 내가 직접 가격을 알아보고 싶다..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마음에 드시는 건 일단 다 담으시고, 매장 중간즈음에 보면 대부분 Price Check 하는 곳이 있어요. 그럼 가셔서 직접 바코드나 큐알코드를 읽히면 가격을 알려준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저렴한 맛에 사는 고무줄이나 머리띠 등등도 1/3가격이니 확인해보세요.

제가 애낳고 입고 싶었던 몸매보정옷 인터넷으로 아주저렴하게 샀는데 최소 5개 사야해서 지인나눠주고 내껀 없어져서 결국 입지도 못했다는 그 보정속옷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S나 M만 팔죠. 여긴 XXL까지 있어요. 애낳고 S나 M이면 다이어트 한다는 어머님들 없을 겁니다. 큰사이즈도 좀 수입해주세요. 어차피 수입이자나요.

한국가게 되면 여기의 다양한 사이즈는 그리울것 같습니다.

애기들 고무줄 담아주기 딱좋은틴케이스 넘나 귀여워서 사진에 남겨뒀어요.

 

1인용 에어매트 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인것 같은데, 무척 저렴하게 느껴져서 사진에 남겼습니다. 한국돌아가면 캠핑할 계획을 잡는 중인데, 맨바닥은 안되고, 자충식은 너무 얇고, 눈여겨 보는 중인 녀석들이라서요.

 

사실, 이날 MR. DIY(미스터 디아이와이)는 412호점입니다.

선오픈일에 갔었다가, 사진도 안찍고 쇼핑을 6만원치나 해놓고, 주말에 다시 방문해서 30링깃이상만 사면, 우산을 준다기에, 기를 쓰고 다시갔습니다. 그래서 영상으로 우산 받는 장면이나 찍자고 가서 대충 찍은거라 사진들이 별로네요.

그래서 딱 겨우 30링깃 넘겨서 1일 한정 300개 안에 들었답니다.

저기 줄서 계신분들이 저보다 앞서 우산을 득템하신 분들이십니다.

왜 우산이 남았나,, 생각해보면

우산받으려고 영수증 도장을 찍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앱에서 뭔가 저의 정보를 입력하게 합니다.

어차피, 다 알려진 내 정보따위 가지시오.

 

 

영수증에 우산 받은 표식을 넣고, 또 30링깃 이상치 사서 하나더 받고 싶다던 마음을 고이 접어두고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우산 양보를 했답니다.

 

이상, MR. DIY(미스터 디아이와이)정보는 끝예요.

400개가 넘는 매장이 있고, 근처 어디 쇼핑몰에도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시다 보인다면 한번쯤 발길을 옮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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