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185회 - 물회팔아 연매출 25억 포항물회

은행데크에서 바다로 간 휘준씨의 인생 2막, 어떻게 돈을 많이 벌게 되었을까?
물회 한 그릇으로 전국을 재패하다.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갑부의 물회, 여름 하루에 매출액이2000만원에 이른다
포항 호미곶 대한민국 3대 어시장인 죽도시장에서 갑부의 제보를 들었다. 영일대 해안로 가면 포항 최대의 횟집단지가 있다. 그 길 끝에 번호표를 들고 100여명이 대기하고 있는 맛집이 있다.

밥만먹고 사는 포항 물회대모 59세 손휘준씨.
횟집시작은 34년차. 물회는 하루에 1400-1500그릇을 판매하고있다고. 매운탕과 밑반찬과 함께 물회한상차림.

물회는 어부들의 패스트 푸드 물회.
배에서 배가고플때 갓잡아올린 생선을 고추장에 버무려 밥과 먹던것에서 비롯된 음식이며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강원도식 물회는 오징어나 생선회를 사용 육수에 말아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고, 제주도는 자리돔을 이용해 된자엥 비벼져나온것이 특징이다.포항은 물대신 육수를 사용하는데 회와 육수가 따로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육수가 따로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육수의 맛이 물회의 맛을 좌우한다.

손님들이 저마다 육수 맛을 일품으로 칭찬한다. 가게 뒷편에서 찬물에 12시간 다시마를 우려서 육수를 끓인다. 우럭머리에 비린내를 잡아줄 간 양파를 부어 끓여 식히면 육수에 넣을 피시콜라겐을 완성한다. 이 육수를 만드는데만 16시간이 소요되고 3일 숙성을 시켜 살얼음지게 만든 뒤 제공한다.

1460명 고객이 방문 985개의 물회 판매 2100만원 매출을 올렸다. 7.8월 매출액 10억으로 평일 매출 1500만원, 주말매출 2200만원. 그외 약 10개월은 약 15억이라 연매출이 25억에 다다른다.

매년 6월 중순에 매실 2톤으로 1년 농사를 짓는다. 1200만원정도를 들여 토종매실을 사서 깨끗이 씻어 10시간 말린뒤 켜켜이 설탕과 매실을 담아 1년 숙성한다. 멸치, 새우, 버섯을 방앗간에서 저온에서 볶아 식힌뒤 분쇄해 천연 조미료를 만든다.

갑부의 도움으로 횟집연곳이 3곳이나 된다. 갑부가 갑부를 낳는다.

결혼하면서 은행을 관두고 횟집을 열어 승승장구 하다 남편이 활어차 사업을 하다 실패로 이어져 횟집 방한칸에 생활을 하게 되었다. 낮에는 손님받고 저녁에는 잠을 자는 생활을 하면서 10년 정도 10억을 갚아냈다. 그리고 가게는 승승 장구하던시절 유방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더 단단해졌다.

30여명의 직원과 회의 진행해 위생과 복장을 잘하면 보너스 준다는 약속과 직원들의 의견도 수렴해준다. 서울과 전굳 맛집을 돌아 다니며 찍어 놓은 사진을 펴놓고 신메뉴 연구와 배울점을 항상 연구한다.

또한 주변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봉사도 많이 하고 베풀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서민갑부 기업정보
상호 : 마라도식당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217-1
영업시간 :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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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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