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181회 - 5000원 국수 팔아 월매출 4500!!
 
장영신(59세) 국수 말아 인생역전 !

갑부네 대박비결을 위해 이창희(국수마니아), 김성옥(호텔조리과교수), 이홍구(창업컨설턴트) 3명의 구성원이 맛검증단으로 투입되었다.
김성옥교수는 맛과 멋을 이홍구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어서 성공한 이유를 찾아본다. 일동 들어서면서 벽면 낙서를 포인트로 잡았다.  세가지 메뉴를 시켜서 메뉴를 받아든 검증단은 양에 감탄했다. 맛에서는 새우 맛을 느꼈고 자극적이지않고 강하지 않은 매운맛을 가졌다는 평가.

김성옥 교수는 여러가지 이유를 꼽았다. 갑부가 될 요인으로 메뉴가 나왔을 때 양이 아주 푸짐했고, 가격대비 아주 만족 스러운 맛을 제공하는 것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이홍구 창업 컨설턴트는 찾아오는 재미를 더해주고 푸짐한 양에 4000원대 국수를 먹는 다는 점, 인테리어가 서민적이고 옛날 대학가 주막에서 먹는듯한 추억을 느끼는 점이 명성 유지하는 점으로 꼽았다.

메뉴는 비빔국수, 잔치국수, 열무국수, 콩국수가 있다. 국수는 면 삶는 시간이 중요 여름3분 30초, 겨울은 4분 삶아 작은 포인트로 국수 맛을 살렸다. 국수는 간식으로 때를 놓친 간편한 한끼로, 식사 시간에 먹고싶은 한끼로 주 식사시간대가 아닌 시간도 붐빈다. 명당의 조건도 갖췄다고.

1일 육수 6통으로 잔치국수만 대략 250그릇 판매,  250만원정도의 일요일 수익을 올렸다. 4500원 평균으로 평일매출은 평균 300그릇 135만원, 주말엔 500그릇 225만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가계산이 나온다. 월국수만 4000만원 부수적 메뉴로1000만원 수익을 올려 월 4-5천의 수익을 올려 연매출이 약 6억원에 이른다.

갑부의 취미는 국수만들기외에도 골동품을 수집하는 것이다. 10년전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중고로 시작하다 보니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시작했고, 중고를 버리는 것을 싫어해  복고풍 디자인으로기 가게가 특색을 가지게 되었다.

식당시작전 식당 인근 일산 농장에서 필요한 채소를 공급받으러 간다. 10년동안 인근 밭에서 구매하고 동네 작목에도 영향을 미쳤다. 누나와 함께 직영점을 내고 국수에 필요한 작업을 한다. 직접 재료, 구매, 손질까지 직접해서 본점과 직영점 맛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열무김치는 과일로 단맛을 내고 비빔국수는 사과 양파 키위등으로 맛을 낸 맛간장을 달여서 사골국물과 과일 넣 고추가루 , 조청을 넣어 비빔국수 양념을 만들어 3일간 숙성 후 사용한다.  잔치국수는 멸치로 국물내기 전 멸치위에 포를 덮고 채소를 갈아 올리고 막걸리 침전물을 올려 숙성시키고1시간이상 중탕으로 우려낸다. 1차 우려낸 멸치에 파뿌리, 새우(2가지- 육수용,보리새우)디포리, 마늘, 먹태, 명태대가리, 다시다, 고추씨, 무등 총 14가지재료로 육수를 1시간이상 끓인다. 맑은 물을 위해 위에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서 맑은국물으로 만들어 소금으로 간을 한다. 따라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고 자신의 엄마의 맛을 기억해서 만드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형님의 집을 담보로 5천만원을 빌려 잘나가는 고깃집을 처분하고 일용직으로 일을 하다 예전 단골의 추천으로 국수가게를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째.IMF에 대기업 대리점을 하다 어음부도를 맞고, 몇억의 빚을 안고 신용불량자로 살다 취업을 할 수 없고 파산신청을 했다. 신용불량자라 아무도 돈을 빌릴 수 없었을 때 은인이 1000만원을 빌려줘서 현재의 국수자리를 빌릴 수 있었고, 이제는 매일 500그릇씩 국수를 말아 판매하는 갑부가 되었다고 한다. 동네 농가 어른들에게 국수를 서비스 하고 동네분들의 도움에 감사한다. 장사시작하고 잘되지않아, 막일도 하고 대리운전도 하던시절 마을 사람들은 직접 키운재료를 장사에 도움되라고 다져다 주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도움에 감사를 이어간다.

아내가 15년 전에 호흡기 마비로 알게된 근육무력증이 생겨서 집안일도 남편과 아들의 몫. 2010년 하반기 6개월동안 3900만원대였다가 2014년 2억 되었고, 매년 수익이 2배씩 늘어났다.

성공은 작은 인연에서 시작한다!

서민갑부 국수편 기업정보
상호명 : 진밭국수
영업시간 : 11:00-20:00 (월요일 휴무)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11(성석동 601-3)
전화번호 :031-976-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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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개장!

광안리 해수욕장이 7월 1일브터 8월 31일까지 2019년 여름 개장을 했답니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사람이 많이는 없지만 낮엔 놀기는 좋더라구요.

우선 광안리해수욕장은 파라솔과 갈대파라솔을 대여해서 사용해야합니다. 1일 만원이구요. 대여하면 리본을 줘서 자린의 자리를 표시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파라솔이나 그늘막은 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으로나마 있는데 주로 파라솔이 없는 구역 그리고 바닷가 사이드 쪽으로 개인파라솔 설치구역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 말고는 약간 구청직원에게 혼구녕 날꺼 같아서 못물어봤어요.

뿐만아니라 매주 토, 일에는 차없는 문화의 거리도 운영을 하고 있어서 버스킹도 많이하고 체험활동도 많이 열고 있습니다. 광안리 아트 마켓이라고 안전본부 맞은편 쪽으로 1열로 아주 광안리 특산품이라 할 수 있는 광안대교 모습을 담은 여러 물건들을 팔고 있어요.
가죽제품이나 에코백, 향초, 브로치 등등 다양한 물건을 팔아서 주머니 털릴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광안대교가 어쩜 그렇게 예쁜지 볼때 마다 사달라는 아이들 덕에 자주 나가진 못해요.

또 각양각색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을 개최하네요. 이미 7월 신청은 끝이났고 8월 신청은 8월 초이니까 도전 해볼만 하네요. 아이들 물건은 팔게 한가득인데 시간이 낮은 많이 더우니 밤에 늦게 개최하는 것 같아 이번엔 포기해야 할것 같네요. 나름 9시 전후로 자는 착한 어린이들을 만든게 못내 아쉬운 순간이랍니다.

그리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행사. 광안초등학교앞에 걸려있는 어린이조개잡이 체험행사. 27일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휴가차 들른 가족이 있다면, 낮엔 조개체험 밤엔 벼룩시장 구경만으로도 해수욕 외에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서비스 좋은 한국.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수영을 마치고 모래나 염분뭍은 옷을 살짝 씻고 귀가가 가능한 시스템이 생겼어요. 샤워기와 발씻는 곳 그리고 에어건으로 모래를 청산하고 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자주 나가서 샤워는 집에서 하자 하면서 그냥 냅다 수영하고 바다에 발을 담글 수가 있었어요.

 다들 궁금해할 바닷가 이용료 공개합니다.
예전 한국은 성수기 바가지요금이 엄청났었는데요. 이젠 뭐 경쟁시대라 요금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대여 가능한 품목과 판매하는 품목이 나눠져 있구요.
대여품목은 갈대파라솔 1만원, 비치베드 1만원,  흰색파랑색 파라솔5천원, 튜브5천원, 샌들서퍼5천원입니다. 거기다 무려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가능하구요. 생명존중이미지가 물씬풍기는 광안리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돗자리와 수건은 1회성으로 공유가 힘들다 보니 돗자리 3천원 수건 2천원에 판매를 하네요.  옷보관도 2천원에 가능하고 샤워는 무료이니 이젠 해수욕장도 놀고나서 찝찝한 느낌난다는 것은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보다는 살짝 아담한 경향이 있어서 걸어서 왕복이 1시간 반 안쪽일 것 같은데, 그안에서도 찾으려면 잘 안보이는 서비스 들을 다 모아 놓은 지도가 있답니다. 지도상 왼쪽으로는 세계 최대 횟집 밀집지라는 명성에 걸맞는 회센터가 촤르륵 펼쳐지구요. 살짝쿵 20여년 된 놀이동산과 광안대교 감상포인트 가진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은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부산 포인트 남천비치 쪽이구요. 이쪽은 빵을 사랑하는 분들께 천국일지도 모르는 빵천동이 있습니다. 온갖 종류의 빵집들이 드믄드믄 있지만 바로 남천비치에 쌀빵이 유명한 집이 있습니다. 그곳 들르고 살살 남천동 구경하시면 케익, 에그타르트 등을 맛보시고 다리집 떡볶이까지 맛볼 수 있는 지역이죠.

참 중앙 안전본부 인근에는 소소하게나마 더위를 식힐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이들과 책한권은 읽어지는 아주 소중한 시간을 얻었어요.

이것은 우리집이 사랑하는 에어건 모래털이기입니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오시면 다들 신나게 즐기고 깔끔하게 가세요.
단 주변에 소음으로 피해가지 않게 저녁 6시에 끝나는 점 참고하시구요.

올여름은 광안리도 한번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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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밀면! 가성비 최고 광안리 옥이네 밀면


여름에 부산에 오면 누구나 먹고 싶어하는 밀면. 가성비 최고인 집을 공유해볼까 한다.
광안리 해변 끝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옥이네 밀면.

가격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물밀면 4000
비빔밀면 4500
곱배기는 500원씩만 추가하면 완전 2배양이.
그렇지만 일반양도 조금이진 않아요. 하나는 일반 하나는 곱배기 했다가 남겼다는 썰.

두명이 가서 만원으로 먹고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는 옥이네 밀면. 사랑입니다.

나머지 칼국수와 짜장면은 밀면이 뜸해지는 겨울에만 판매한다고.

비빔칼국수 먹어보고 싶었는데..
4월전에 갔을땐 칼국수가 있던거 같은데 지금은 안되는 것 같다.

이거슨 물밀면 모습.
왜 타지에서 냉면을 먹으면 고기고명을 안주는지 몰랐었는데 부산은 가격이 저렴해도 고기고명이 딱!

아주 깔끔한 맛이다.

그리고 비빔밀면

육수가 약긴 있어보이지만 육수가 아닌 양념장의 모습.
약간 묽은데 섞으면 비빔밀면의 모습이 나온다.
여기도 고기고명을 아낌없이 올리고 깨를 듬뿍 투척. 시원한 살얼음 육수도 서비스.

이날은 비빔밀면은 남편. 물밀면은 나였는데..
내가 비빔밀면이 맛나던 날은 남편은 물밀면이 맛있다고.
내가 물밀면은 맛있는 날은 남편이 비빔밀면이 맛있다고.
결론은 맛은 같은데, 우리가 땡기는 날이 다른걸로.

광안리 산책 30분 정도 하고 밀면을 먹으니..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오픈은 11:00시이고 주일은 휴무다. 끝나는 시간은...저녁식사시간 이후...일듯한데 못여쭈어봣다능.

11시 5분전에 가서 죄송스럽게 먼저 앉아있다가  1등주문을 했는데 나를 필두로 점심시간 전인데도 줄줄이 착석을 했다.

나름 동네에서 인기 맛집인 옥이네 밀면.
광안리 놀러와서 밀면 먹고 싶으면 한번 들러보면 좋을 듯하다.


가게 정보
상호 : 옥이네밀면칼국수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로 13
전화 : 051-757-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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