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역 돈까스 맛집 - 쑝쑝돈까스

광안리 해변에서 짚불놀이가 있어 짚불놀이를 보고 애 학원갈시간이 넘나 급해 분식먹자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광안역까지 가게 되었다.
 
광안역 3번출구 가까이에 있는 쑝쑝돈까스.

쑝쑝돈까스가 아니고 고봉김밥이라고 맛난 김밥집이있어서 가려고 그랬는데.. 돈까스가 먹고싶다는 딸로 인해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돈까스는 돈짱이라고 수영중학교 인근 돈까스는 맛난집이 있는데 갠적으로 더 이상 못가서 아쉬웠는데.
왠열.  쑝쑝 돈까스 맛집일쎄.

맛있는 녀석들 돈까스 편을 보고 간지라 일본식 돈까스보다 왕돈까스가 먹고팠는데.. 일본식이라 살짝 실망했는데 쑝쑝돈까스는 소스를 위에 쫙 뿌려줘서 왕돈까스 느낌이 살짝 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4500원이었는데 와 봐야지 하면서도 썩 땡기지 않았는데 고민하지 말걸.. 4900원 으로 첨 영접했는데 엄청 맛나다.

우동세트로 시켰더니 진짜 작은 우동이 아니고 미니우동이 나왔다.
그리고 국물이 가쓰오부시 기반 인지 맛난 아미노산 풍미가 폴폴..

사실 공기밥시키기 애매해서 시킨 부타동 돈부리..돼지고기석쇠불고기덮밥.

규동이나 오야꼬동도 있는데 그냥 실수 처럼 시켰는데... 비주얼도 마이 실망스러웠는데..

이 메뉴땜에 재방문 꼭 하고 싶다.

돼지고기와 양배추의 불맛과 양배추 샐러드로 식감살리고 살짝 고기처럼 숨은 송이버섯에... 단짠 소스로 맛을 극대화!!!

사실 폰에 배터리가 없어 딸이 가져간 똑딱이로도 매장찍고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사진찍어서 놀랬다고.. (새싹)유명블로그라고 뻥치고 싶었으나..

유명블로그 아니고예.. 그냥 먹은거 기록 남기는 아주마이입니더.. 죄송한..ㅜ.

그래도 넘 맛나서 재방문 예약이요.

들어갈 땐 두명이었던 매장이 나올 땐 만석이었다.

게다가 어제 재방문 할랬더니 런치라 그런지 자리가 없어 못먹었다는 ㅠ

쑝쑝돈까스 부산 광안점
주소 : 부산 수영구 수영로 582번길 10(광안동, 광안역 성원쌍떼빌) 1층 108호
전화번호 : 051-757-3135
오픈시간 : 11:00- 21:00(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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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역 4000원 칼국수, 수제비 전문점!! - 30년전통 소문난 손칼국수

수영로타리에 있는 수영어린이병원 갔다가 춥고 간단히 한끼 떼우려고 들른 30년전통 소문난 손칼국수.

맛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한번도 먹어보지는 않았어 내심 기대도 하면서 들어갔다.


분명 맛나다고 그랬는데 어중간한 시간이긴 했는데 손님이 한 테이블 있어서 좀 긴가민가 했다.

물론 우리가 나올 땐 만석이었지만.


그리고 골고루 먹어보자는 심산에 칼국수, 수제비, 김밥, 공기밥을 시켰다.

난 갠적으로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칼국수가 대세라 같이 파는데가 없는데 너무 반가웠다.


김밥이 제일 먼저 나왔는데 김밥은 살짝 실망. 그날따라 밥이 설익은 맛이라 별로 였다. 그것만 빼면 나쁘지 않은데 가격이 2줄에 4000원이면 한줄 2000원..

김밥천국가격에 비하면 비싸지만 칼국수랑 김밥은 친구니까.

그렇게 김밥 먹는 중에 칼국수와 수제비가 차례로 나왔다. 다른곳보다 그릇 사이즈가 월등히 크다. 첨엔 깜놀...

게다가 오랜만에 만난 기계식 얇게 포떠진 수제비에 계란 휘리릭 풀린 모양새가 너무 맘에 들었다.  다먹고 가리라..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뜨끈하고 맛있었다.
애들도 칼국수 매니아 여서 칼국수만 먹다가 수제비를 권하니 수제비도 호로록 먹는 맛에 잘들 먹었다.

사장님이 센스있게 아기 수저랑 그릇을 미리가져다 주셔서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반찬그릇에 넣어두신 다대기 풀어 1가지음식 두가지맛!!!
매콤하니 맛나게 끝까지 다 먹었다.

가격도 냄비우동을 제외하고는 4000원.
가족이 식사를 거하게 하고 나왔는데 겨우 13000원나왔다.


중요한건 현금 밖에 안된다. 카드 문의하신 손님이 계서서 귀동냥하니. 계좌이체로 가능하다고 하신것 같은데.. 현금이 없다면 일단 문의먼저 하고 식사시키길 권한다.

현금영수증은 된다니 현금챙겨서 식사가세용!!!

위치 : 수영역 15번 17번 사이 골목!
부산 수영구 수영로652번길 5
전화번호 : 051-751-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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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동 고기뷔페 - 국가대표 고기가 맛있는 집

십수년전 고기뷔페가 성행(?)하던시절이 있었는데 엄청 많았는데 어느 순간 싸악 사라졌다.
고기는 그람당 혹은 인분당 먹는 법을법을 까먹을 정도로 애정했었는데 어느 순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고기집에서 쫓겨나 본 젊은 날의 추억도 있는데ㅋㅋ

그때 같이 고기집서 쫓겨난 친구가 만남을 주선했던 신상 고기뷔페!

국가대표 : 고기가 맛있는집 이다.

아직 두돌이 안된아기가 있어 그 친구와 가지 않았었는데 얼마전 광안리를 산책하다 갑자기 가게 되었다. 물론 체인점이라 광안2호점으로 갔는데 시스템은 같다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국가대표109 수영3호점으로 나온다. 뭐라도 어때. 일단 맛있다.

주중 주말 점심 저녁 동일가격 11900원
초등 8000원
7세이하 4000원이다.
22갤 아들이 같이 갔으나 무료. 아마 36갤 이전은 공짜인듯.

광안2호점은 지하철2호선 금련산역에서 가까운 지점이다. 앞엔 오래된 전통시장이 있고 작은 개울과  앉을 수 있는 작품이 어우러져있다.

국가 대표가 12시에 문을 열어 딱 그 시간 맞춰 갔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본인 출근 후면 들어와도 된다셔서 일찍 들어 가게 되었다.

첫손님이라 고기 바가 가까운쪽으로 착석.
 요즘 아기 의자 없는 곳이 훨씬 많은데, 여긴 아기의자가 있다!!!!! 넘나 감사!!!!

우리가 일찍들이닥쳐서 사장님도 덩달아 바빠지셨다.
배가 많이고파 이미 세팅되어진 고기를 한팩씩 꺼내서 불판에 바로 굽고 정신없이 먹었다. 아이도 잘먹고 미리 엄청 썰어두신 우삼겹도 새로 세팅해줘서 무한으로 이용했다.
각양각색틔 술 2000원나 음료1500원에 모두이용가능하다.  술먹긴 정말 적격인 장소같다. 안주좋고 술싸고 !!

기본으로 세팅해주는 음식 외엔 고기 냉장고 안에 있는 유기농팽이버섯과 리필냉장고에 있는 마늘 두가지를 엄청 많이 먹은 듯 하다. 깻잎도 맛난데 고기먹는데 집중을 하다보니...

세팅된 기본찬은 직접 가져다 주신다. 소금만 찍어먹었는데 청양고추가 든 맛간장과 액젓도 넘나 매력적이었다.
제주흑돼지에 멜조리 아니라도 국가대표 고기들과 액젓 소스면 충분하다며..

우삼겹이 베스트 메뉴인거 같다. 넘 맛있었다고 많이 먹었다고 했더니 그것만 먹으러 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아기를 위해 시켰던 공기밥이 남아 양념이 넉넉한 김치와 마늘 버섯을 잘구워진 우삼겹과 함께 가위로 쪼사서(다져서) 완전 맛나게 볶아서 먹었다.

배부르다는 남편에게 3숟갈만 먹게 해준다고 했다.
그러니 본인은 배가 많이 불러 맛만 본다더니 10번 넘게 맛 보더라는..
밥까지 먹고 나오니 든든하게 하루가 배가 부른듯 했다.
계산하면서 옆에 있는 커피 까지 한잔 하니 세상 다 가진 기분!!

글쓰면서 또 가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이다. 고무바지 필수!!

멀지 않은 곳에 여러 곳이 있어 순회하듯 모조리 가봐야겠다.

국가대표 고기가 맛있는 집.
주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바다로 17
전화 : 051-758-1090
영업시간 : 12:00-23:00


너무 맛있어서 국가대표 광안2호점 재방문 하고 추가사진!!!

우선!! 전날 광안역과 수영역 사이에 있는 비치그린아파트 앞쪽 국가대표를 점심시간 약간 전인 11시 40분쯤 갔는데 넘나 영업 안할 듯한 모습이여 대기도 못하고 귀가했었다. 아이가 하교를 할예정이어 급 1시간 밖에 시간이없어 먹지도 못하고 아쉬움이 남았는데..

매장 크기나 고기종류나 우리집과 살짝 더 가까운 광안2호점이 더 크길래 2월 21에 큰맘 먹고 첫째가 방문해 준. 국가대표 광안2호점.

원산지 표기사진.
지난번엔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서 못찍은 사진 추가!!

개인적으로 꽃살이 야들야들 하니 딱입에 맞고 빨리익고 바싹 익혀 먹음 좋은 우삼겹이 좋아. 이번엔 그 메뉴만 공략!!

화장실은 외부로 나가야 갈 수 있는데 밤이나 겨울은 살짝 가기 싫을 듯. 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어 약간 수리를 해서 사용하는데는 나쁘지 않았다.


중요한 가격표!!
11900원. 어디가면 1인분 가격에 무한리필이라니..고맙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사장님이 불을 올려두셔서 고기 가져오고 팽이버섯 올리자마자 익는다. 배고프다고 시전할 아이들 위해 우삼겹 먼저 구웠다.


어른만 오면 안시켜 먹을 공깃밥.
고기 안조아하는 첫째. 이날 공기밥 한공기반 넘게 먹었다. 죠기 살짝 나온 김치와 꽃살, 우삼겹을 그냥 막 먹었다.


개인적으로 이 간장깻잎는 넘나 사랑스럽다.


이게 바로 국내산 꽃살!
난 닭가슴살을 살짝 좋아하는데, 이건 닭가슴살 같은 고기에 부드러움이 가미됐다고 해야하나. 암튼 간장소스찍어먹으면 겁나 맛남.


꽃살이 맛나서 꽃목살도 맛나지 싶어 가져왔지만 두번째라고 맛이 구별되는.. 좀더 쫄깃해서 난 별로.

요 청양이 들어간 간장양념이 고기도둑이다!!


고기 마구마구 집어 먹고 나서 내차례가 됐다. 애들 배가 불러지면 남은밥을 볶음밥해먹겠다는 일념이었는데 밥이 하나도 안남았....다.ㅜ


그렇다면 나도 엄연히 중요한 입이니 공깃밥 추가해서 밥을 거하게 볶아 준다.

캬.. 이게 젤 맛있다. 그런데 이날은 김치가 없어 덜짜서 아쉽더라는..밥보다 양념이 넘치는게 맛난데..ㅋㅋ
담엔 내가 원하는 스탈로 김치 더 넣어서 먹어야지.

사진 보면서 또 가고픈 국가대표!! 매력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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